수도계량기 동파 예방, 보온재 무상 지원 신청법
생활꿀팁
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지자체에서 보온재를 무상 지원합니다
수도계량기 동파, 왜 위험한가요?
기계식 수도계량기는 영하 5도에서 약 8시간, 영하 10도에서는 5시간만 노출되어도 동파됩니다. 최근 5년간 서울의 동파 사고 중 70%는 계량기함 보온 미흡이 원인이었고, 장기 외출이 24%를 차지했습니다. 특히 복도식 아파트가 전체 동파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취약합니다.
동파 시 비용 부담관리 소홀로 인한 동파는 사용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며, 가정용 기준 약 4만 1,000원의 교체비가 발생합니다.
보온재 무상 지원, 어떻게 신청하나요?
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. 서울시는 보온재와 보온덮개 30만 장을 배부하고, 춘천시는 직경 15~25mm 계량기함을 대상으로 11월 중 보온재를 배부합니다.
- 지원 대상: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노출된 가구, 보온재 충전이 미흡한 곳, 장기 공가 등 동파 우려 가구
- 신청 시기: 매년 10~11월 (지자체마다 상이)
- 신청 방법: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신청
- 서울시: 120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,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온라인 신청 가능
동파 예방 3대 수칙
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공통으로 안내하는 동파 예방 핵심 수칙입니다.
- 채우기: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, 스티로폼 등 보온재로 꽉 채우고, 외부는 비닐로 밀봉하여 찬 공기 차단
- 틀기: 한파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수도꼭지를 일회용 종이컵이 45초에 차는 정도로 가늘게 틀어두기 (10시간 유수 시 수도요금 300원 미만)
- 녹이기: 동파 시 50~60℃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이기 (화기 사용 절대 금지)
자부담 피하는 꿀팁보온재를 설치한 뒤 날짜가 찍힌 사진 한 장을 남겨두면, 동파 발생 시 관리 의무를 다했다는 증거가 되어 자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.
디지털 계량기 교체도 확인하세요
서울시는 기계식 계량기보다 동파에 약 4배 강한 디지털 계량기 1만 개를 추가 확보해 동파 취약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있습니다. 지난겨울 전년 대비 동파 건수 33%를 감소시킨 성과가 있으니, 관할 수도사업소에 디지털 계량기 교체 가능 여부도 함께 문의해보세요.
보온재만 설치하면 동파를 완전히 막을 수 있나요?
보온재는 영하 5도에서 약 7시간, 영하 10도에서 3시간 정도만 결빙을 지연시킵니다. 밤새 한파가 지속되면 보온재만으로는 부족하므로,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 물을 흘려보내는 것을 병행해야 합니다.
수도계량기가 이미 얼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?
미지근한 물(50~60℃)부터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서서히 녹이세요. 급격한 온도 변화로 유리가 깨질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이나 불을 직접 사용하면 안 됩니다. 유리가 깨졌다면 관할 수도사업소에 즉시 신고하세요.